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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센터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철 쉽게 찾아오는 호흡기계 질환을 양기가 강한 여름에 면역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예방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배앓이가 잦은 유아에게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사업지원단과 함소아한의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조성익 안산함소아한의원장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명마다 정성스런 진맥과 삼복첩 시술은 물론 개인별 상담까지 병행해서 보호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 유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는 29일과 8월 12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