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청와대 휴가'

입력 2014년07월27일 19시4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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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청와대서 칩거,정국구상 올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를 갖는다.
 
또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도 박 대통령과 같은 기간 하계휴가를 갖는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 때는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았지만 올해는 외부로는 나가지 않은 채 청와대 안에만 머물 예정이다.
 
세월호 실종자가 여전히 10명이 남아있고,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초 휴가를 가지 않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청와대 휴가'로 절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 내내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며  2기 내각 출범에 맞춰 내수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경제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본다.
 
특히 박 대통령의 휴가 중 국정구상에는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7·30 재보궐선거 결과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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