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립도서관 4곳서‘여름방학 독서연계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년07월28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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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서 책이랑 놀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목마작은도서관, 개울작은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 강사 선생님을 모시고 15~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중 운영될 방학특강 프로그램은 흥미진진 세계사, 책속 그림세상,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 나와 당신의 나라 독서미술, 생각쑥쑥 마음쏙쏙 등이며, 특히 목마작은도서관과 개울작은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 “쿠키야, 클레이랑 놀자” 강좌를 운영한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작가의 ‘쿠키 한 입의’ 시리즈를 바탕으로 우리가 자라면서 꼭 알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함께 배워보고, 알록달록 클레이 재료를 활용한 여러 가지 소품들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동화책 읽기, 시 읽고 노래하기, 종이접기, 독서나누기, 자서전쓰기(목마작은도서관) ▲창의미술, 창의수학(개울작은도서관) ▲거울 속 그림세상, 여성들의 인문학 독서모임(신월5동도서관) ▲놀이로 배우는 창의융합수학(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은 방학 중에도 계속하여 운영되며,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목마작은도서관에서, 둘째 주 토요일에는 지양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가족영화상영(오후2~4시)도 이루어진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독서 습관이 평생의 독서 습관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책과의 접촉을 늘리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기 위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신나는 지식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보다 가까이서 쉽게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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