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절친” 성북-삼척, 올해도 ‘새마을’․새마음․새뜻으로!

입력 2014년07월28일 12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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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014년 성북구 새마을가족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삼척시 성북구수련원에서 열렸다.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구의원, 신계륜 유승희 국회의원, 새마을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새마을지도자 등이 10여 년 간 우정을 쌓아온 자매도시 사절단을 맞았다. 

1999년 10월 성북구와 자매결연 이후 삼척시는 성북구 주민이 질 좋은 삼척 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삼척시민과 동등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성북구민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성북구 역시 각종 도 농교류 프로그램 진행, 삼척시에 수해나 폭설․산불 피해 발생 시 장비 등 지원인력 파견 및 민간단체 구호성금 전달 등 양 도시는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는 2001년 삼척수련원을 개장하고 구민이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2003년부터는 10년 넘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새마을 하계수련대회를 진행하여 자매도시 삼척에서 ‘성북구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신해현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은 “금년에도 감자 400박스와 옥수수, 곰취나물 등을 공동구매하여 삼척시와의 우호증진은 물론, 양 지회 간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도 이번 수련회의 주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성북구 새마을가족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가 24~26일 자매도시인 삼척시 성북구수련원에서 2박3일 동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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