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름방학 맞아 물사랑 에너지 사랑

입력 2014년07월29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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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체험학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오늘, 내일 현장체험『여름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달 사전 접수한 지역 내 56개 초 중학교 16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하는 데 오전 9시 구청에서 모여 인원을 점검하고 약 3시간 정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인원은 매회 40명씩이고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늘과 내일 방문하는 지역은 ‘월드컵공원’과 ‘수도박물관’ 등이며 월드컵공원 에코투어 프로그램에서는 난지도 ‘어제와 오늘’에 관련된 영상을 보고 버려진 땅 난지쓰레기 매립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재생하여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이해하며,
 
노을 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수소충전시설과 연료 발전시설, 친환경 전기차 체험 과정에서는 자연에너지가 생활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버려지는 에너지가 우리의 기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어떠한 모습으로 피해를 주는지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서울시 ‘수도박물관’에서는 1908년 이후 서울시 최초의 정수장과 상수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교육에 싫증을 낼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물총 만들기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여 흥미를 더 할 계획이다.

구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물사랑 실천에 대한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초 중학생 171명이 현장체험에 참가시켜  에너지 절약과 물 절약 정신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됐었다.

이 환경교실 참가 이후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한 번 여름환경 교실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기후 온난화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싶다.” 며 “앞으로 방학 때마다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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