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금창동, 삼계탕 나누기 행사”바르게살기 위원회 후원으로

입력 2014년07월29일 20시4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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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동장 오은숙)은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계층 12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무더운 날씨 속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 재료들은 전달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생닭과 인삼, 대추, 밤, 찹쌀 등을 직접 구매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재료들을 포장해 박스에 담아 집집마다 전달하며 마을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설영호 금창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마을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살기 좋은 금창동 만들기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숙 금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금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마을 곳곳에 삼계탕의 건강한 기운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A씨)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찾고 잠시라도 더위를 있고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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