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적십자회로부터 30일 우리 주민 사체 인수 예정

입력 2014년07월29일 23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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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통일부는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위원장 강수린)는 29일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황해남도 옹진군 대거리 앞바다에서 남측 주민 사체 1구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7월30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북측이 제의한 대로 30일 오전 판문점에서 사체와 소지품을 인수하겠다.”라는 의사를 29일 오후 북측에 통보했다.

우리 측은 내일 오전 11시에  판문점을 통해 우리 주민 사체와 소지품을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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