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8월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미꾸라지·오징어 선정

입력 2014년07월29일 23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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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해양수산부는 고칼슘 미꾸라지와 타우린 함량이 높은 오징어를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선정· 발표 했다.

미꾸라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즐겨온 수산물로 실제 영양가면에서도 뱀장어 이상으로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미꾸라지는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양질의 단백질에 칼슘과 비타민류가 다량 함유 되었는데, 특히 칼슘의 함유량이 뱀장어 보다 아홉배가 많고, 철분 함량이 시금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징어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몸에 좋은 DHA, EPA를 다량 함유하여 성인병을 억제하며, 보통의 생선보다 최고 3배, 육류보다 66배정도 많은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이나 스태미너 증강에도 효과가 있다.
 
8월의 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의 지역축제행사로 목포해양문화축제(’14.8.1), 2014 울릉도 오징어축제(’14.8.6), 여수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14.8.6)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지역의 전통풍습과 함께 대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목포에서는 홍어·민어, 여수는 갈치·갯장어, 울릉도는 오징어를 이용한 산지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이경규 유통가공과장은 “국민 여러분이 여름휴가를 어촌에서 보내면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를 즐기고, 원기회복에 좋은 산지의 수산물을 섭취함으로서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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