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상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1.3% 만족 답변

입력 2014년08월04일 0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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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종합평균이 91.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민원여권과 방문민원인과 구 홈페이지 방문자로 총 33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평가는 ▲민원안내 및 접근성 ▲민원응대 친절도 ▲편의성 및 쾌적성 ▲업무 효율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뉘며, 매우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불만족 5가지 척도로 측정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응답자 10명 중 9명(91.3%)이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이 수치는 작년 하반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편리성 및 쾌적성’항목에서 9.2%의 상승폭을 보였는데, 이는 작년 하반기 설문조사 이후 환기장치 필터교체, 바닥 광택작업 등 민원실 환경정비에 힘을 쓴 결과이다.

한편 구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근무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개명신고 24시간 처리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민원인맞춤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송진숙 민원여권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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