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대표단 모의 G-20대회 참가

입력 2014년08월04일 15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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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교류재단은 미국의 국제자매도시협회에서 주최한 모의 G-20 대회에 인천 청소년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시에서 지난달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107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내 ‘위안부 결의안’발의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마이클 혼다 미 하원의원이 직접 참관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메네소타주 미네폴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 청소년들의 글로벌경쟁력 증진을 위해 모의 국제회의에 인천 대표단을 참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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