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안3동, 사미랑 북카페 개소식

입력 2014년08월06일 13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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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 주안3동 ‘사미랑 북카페’가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미랑 북카페는 주안3동 주민자치센터 옆 1층 예비군 중대본부 자리(67㎡)에 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6월30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됐다.

사미(士美)란 명칭은 ‘아름다운 선비’라는 뜻으로 예전 이 지역에 훌륭한 선비가 살았다고 연유한 지명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연 북카페가 사미란 명칭처럼 훌륭한 선비 정신을 이어받아 지혜로운 주민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카페는 1천200여권의 도서와 컴퓨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열람, 인터넷검색, 음악청취 등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박우섭 남구청장, 이영훈 인천시의회 의원,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김종환 남구의회 의원, 양승규 주안3동장, 김광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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