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유명 사립 자사고등학교 '후배 유사성행위 강요' 수사

입력 2014년08월06일 21시34분 홍희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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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성교 강요한 사실 알려져

[여성종합뉴스/ 홍희자전문기자] 6일서울시내 한 유명 사립 자사고등학교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밤 이 학교 기숙사에서 2학년 A(17)군이 1학년 B(16)군을 불러내 구강성교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B군은 지난달 4일 상담교사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놨고 학교 측은 당일 두 학생의 부모를 불러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는 A군의 등교를 정지하고 이 사건을 인근 강동경찰서에 신고했다.

또 같은달 21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A군을 퇴학 조치했고 경찰은 "피해자 조사는 마쳤고 가해자 조사는 일정을 잡아 곧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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