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노인 일자리사업 5,800만원 지원받아

입력 2014년08월07일 07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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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베이커리 카페 1호점·아리움점, 국시랑 1·2호점 ‘우수’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지난4일 선정돼 지원금 5,8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를 진단한 결과로, 성남시는 4개 사업장이 한꺼번에 선정돼 도 내 최고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선정된 우수 노인 일자리사업장은 마망베이커리 카페 1호점과 아리움점, 국시랑 1·2호점이다.

마망베이커리 카페 1호점과 아리움점은 성남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다. 각각 노인 25명, 8명이 이곳에서 빵, 과자 등을 만들고 카페를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 수와 수익면에서 경기도 1위 평가를 받았다. 지원금 가운데 3,000만원이 마망베이커리 2곳의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에 투입돼 사업장을 확장하게 된다. 

국시랑 1·2호점은 성남시니어클럽 사업단이 운영한다. 각각 노인 12명, 10명이 이곳에서 도시락과 백반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 일에 한 번 참여한 어르신은 그만두는 일 없이 장기적으로 근무하고, 다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 비해 많은 수익을 창출해 이번 평가에 큰 점수를 받았다. 지원금 가운데 2,800만원이 시설 개·보수와 식탁 교체 등에 쓰인다.

성남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개 단위사업별로 2,587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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