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유소년축구단 잇단 전국대회 우승

입력 2014년08월07일 12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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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전국대회 우승컵을 연이어 안았다.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인제시에서 열린 ‘2014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고학년부(12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저학년부(10세 이하)에서도 준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학년부 26개팀, 저학년부 20개팀이 참가했다.

유소년축구단은 고학년부에서 8전 전승을 기록했고, 저학년부는 7전 6승 1패를 기록했다. 김남헌·최성욱 군은 최우수 선수상을, 이세훈 군은 골기퍼상을, 김윤성 군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유소년축구단은 앞서 7월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2차)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고학년부(12세 이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잇단 승전보를 울렸다.

유소년축구단 송찬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이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부평인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어린선수들에게도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4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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