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7일 오후5시30분 서울 광장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고 김민지와 2010년 SBS 17기 공채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김민지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