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자, 청렴도 개선된 것으로 인식

입력 2014년08월08일 00시2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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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청렴도가 개선된 것으로 인식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후 교육에 참석한 93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향상여부 등에 대한 개별 설문조사 결과 전체응답자 930명중 84.3%(784명)가 청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했고, 13.9%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개선된 것으로 보는 인식에 대해 정상래 감사관은 “지난해까지는 대부분의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무원의 비리 사건 발생 여파로 말미암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년부터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특히 e-상시모니터링 등 공직비리차단 시스템 가동 및 공직자부정  신고센터,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공직사회가 한층 공정하고 투명해진 것이 그 원인이다”고 말했다.
  
 민선6기 들어 제종길 시장은 “공직자가 청렴하고 깨끗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며 공직 비리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공직배제 등 반드시 엄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태도가 시민들의 시정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시장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때 시의 위상도 높아지고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식도 바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에게는 ‘청렴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말아야 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이 있다면 즉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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