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조속한 시일 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입력 2014년08월08일 00시2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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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은 현재 국회에서 협상중인 세월호 특별법 TF팀에서 주요 쟁점처럼 부각됐던 ‘의사자’ 지정 문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TF팀에서 특별법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의 많은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등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5일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의 활동의 결실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개 사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문에 안산시를 ‘사람 중심 희망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포함된 만큼 국회에서도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지난 7월 24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에게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350만명의 국민서명이 지난 7월 15일 국회에 전달됐음에도 불구하고 특별법 제정이 지난한 상황에서 제종길 시장은 “의사자 지정 문제로 인한 그간의 논란이 해소되고, 경기도에서 ‘연합정치’의 첫발로 내디딘 합의문에 안산시를 ‘사람 중심 희망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포함된 만큼 국회의 세월호 특별법 TF팀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 도출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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