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전..「저소득 어린이 건강검진」협약 체결

입력 2014년08월10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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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 어린이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체결식를 가진다.

종로구와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종로구 내 저소득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이 검진비의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부담해 저소득 어린이들은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검사 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 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이다.

종로구는 이번 검진을 통해 성장 아동들에게 잠재되어 있을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검진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주민들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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