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애리 별세 '한강공원서 실족사'

입력 2014년08월11일 1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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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애야 시집가거라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10일  밤 10시30분 향년 62세로 실족사해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정오라고 한다.   

고 정애리씨는 지난 10일 밤 10시 30분경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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