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선거법위반 소환 조사

입력 2014년08월12일 12시5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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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토론회 발언, 소문이 있어 사실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 뿐!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 연제경찰서에 소환돼 4시간 동안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서 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6월 2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세월호 애도기간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해명하라는 발언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서 시장 소환에 앞서 해당 골프장을 압수수색해 페쇄회로 TV와 출입자 명단을 확인했지만 오 전 후보가 골프장에 출입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서 시장은 경찰조사에서 토론회는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곳으로 당시 시중에 이런 소문이 있어 사실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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