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창원 마산 중부경찰은 불과 닷새 만에 차를 3번이나 훔쳐 달아난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감호위탁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법원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만 13세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풀어줬는데, 경찰서를 나오자마자 위험한 불장난을 반복한 사건으로 신 차량을 훔친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것은 기본, 차선을 넘나들며 시내를 질주, 급기야 경찰 순찰차가 추월해 막아서고 나서야 빗속 곡예 운전이 끝이 남 도주 차량에는 놀랍게도 13살짜리 중학교 1학년 정 모 군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두 10대는 사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고 정 군 등은 사천에서 창원까지 80여km를 시속 130에서 150km로 도주하다 경찰차 2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닷새 동안 무려 3차례나 이런 일을 벌려 형사처벌이 되지 않는 미성년자들로 충격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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