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세월호법 재협상,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입력 2014년08월12일 15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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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승적 차원의 양보를 해준 상태....."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세월호특별법 재협상 방침에 대해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책임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 국회에서 "야당이 대승적 차원의 양보 등을 다 해준 상태에서 새누리당이 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것은 158석을 가진 새누리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균형적 불만족을 여야가 서로 추구해야 하고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얘기했다" 또 "상황 자체가 절대적 만족을 갖기 힘들어 균형적 불만족으로 정국을 풀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 원내대표와 박 위원장은 전날 소득 없이 끝난 주례회동에 이어 이날 다시 만나기로 했으나, 현재로서는 회동 여부가 불투명하다며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의 재협상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세월호특별법의 13일 국회 본회의 처리와 오는 18~21일 예정된 세월호 국조특위 청문회의 개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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