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탁구부, 여자 고등부 4연패 달성

입력 2014년08월12일 13시1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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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 단원고가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영천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단원고 선수단(코치 오윤정, 선수 박신해, 서채원, 조은진, 김민정, 박세리, 노소진, 이지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1로 물리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면서 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윤정 단원고 코치는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픔을 딛고 성실히 연습한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장과 학부모 및 지도 교사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인센티브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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