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상록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아이들이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제력과 협동심을 키워 또래 관계 및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자아확립의 시간을 통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수상안전 교육 과 물놀이 "나의 소망 날리기(풍등제) "축제의 밤(캠프파이어) 등 재미있는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은 캠프파이어에 앞서 2인 1조로 풍등을 만들어 각자의 소원을 적고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다짐하는 인상깊은 소망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고자 여름방학캠프 외에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기업체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집수리, 아동정서 발달을 위한 가족문화체험,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라며 ”아이들이 긍정적 사고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