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 즐기며 배우는 과학탐구대회 열어

입력 2014년08월14일 21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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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영숙)에서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인천광역시 자연관찰탐구 본선대회가  14일 인천대공원에서 초∙중등 102개 학교, 2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험시작 선언과 함께 감독교사를 따라 대공원 숲으로 흩어져 식물, 흙, 돌 등을 찾아 관찰하기 시작했다.

시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시대회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약간 긴장이 되었는데 교실이 아니라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탐구하다 보니 잠깐씩 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다른 시험도 이렇게 야외에서 하면 좋겠다.”면서 즐거워했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현상과 사물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매년 여름에 개최된다.   

 많은 관심 속에 지난 7월 12일 예선대회에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83개교 366명, 중학교115개교 230명 총 566명이 참가하였고 그 중에서 선발된 초등 66팀, 중등 36팀이 이번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본선대회 결과는오는 21일 발표되고 본선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학교급별 상위 3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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