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타종

입력 2014년08월15일 1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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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원순 시장은 15일 정오 보신각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함성을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제6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에서 타종했다.

박 시장을 비롯한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이상화 선수, 손병희 선생의 손자 손윤, 진도 세월호 사고현장 자원봉사자 원주순 등 12명의 타종인사들은 3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타종했다.

타종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는 플래시몹 행사에도 참여했다.
 
박 시장은 “당신이 나라사랑의 시민대표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불암씨와 함께 광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원순 시장이 마케터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2시 시민청에서 열리는 ‘서울, 숨은기업 찾기 마켓히든’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강소기업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즉석 손 글씨를 증정하는 한편 강소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일일 점장으로도 참여한다.

‘서울, 숨은기업 찾기 마켓히든’은 서울시내 숨은 강소기업을 발굴해 서울을 대표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한 ‘강소기업 육성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사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내일 16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諡福式) 미사를 참례한다.

시복식은 카톨릭교회가 공경하는 인물인 복자(福者, 성인 이전단계)로 선포하는 행사로 현재 천주교에서 시복 시성된 인물은 국내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였던 김대건 신부를 포함한 103위가 있다.

서울시는 프란치스코 교황 3박4일 방한 일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복식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안전‧청결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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