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4년08월19일 17시5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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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 안전 지킨다”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시 영프라자 등 도내 3개 시․군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추석연휴 기간 중 쇼핑몰 이용객 증가와 행락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충북도는 도 자체 점검인력과,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교수를 비롯, 한국소방안전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 시․군에서도 관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 하고, 어려울 경우 최소한 추석연휴 전까지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특히 위법사항이 발견되었을 경우 시설주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다중이용시설 나들이객의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도 항상 주변에 불안전한 곳은 없는지 챙기고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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