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 이름 대국민 공모

입력 2014년08월20일 12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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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이름은 슈퍼컴퓨터 4호기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기상용 슈퍼컴퓨터(4호기)의 이름을 공모한다.
 
첨단 장비인 기상용 슈퍼컴퓨터의 상징성이 잘 드러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stratus77@korea.kr)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이름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앞으로 5년 동안 운영되는 슈퍼컴퓨터 4호기의 공식 이름(초기분, 현업용, 현업백업용)으로 각각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슈퍼컴퓨터 3호기 ‘해빛’, ‘해온’, ‘해담’도 2009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해빛(초기분)은 해의 빛(光)을, 해온(현업용)은 온누리를 밝히는 해를 의미한다. 끝으로 해담(현업백업용)은 해를 담는다는 뜻이다.
 
한편,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는 지난 6월 국가 조달 절차에 따라 미국 크레이사(Cray사)와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하반기로 나누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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