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입력 2014년08월20일 17시1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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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훈련으로 단단하게 대비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20일 제395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동구 전 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통제와 주민대피에 중점을 두고 적의 공습에 따른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공습경보(15분), 경계경고(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원들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에 대피하고 주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훈련에 적극 임하였다.

또한 이번 훈련은 2014 을지연습 기간 중에 진행돼 유사시 적의 공습 등에 대비한 실제 훈련 장소로 동구청을 지정,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화학대의 협조로 전직원 방독면 착용 실습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을 참관한 이흥수 구청장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참가한 지역 주민, 민방위대원과 인천해역방서사령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생활민방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과 주민들께서는 재해예방을 비롯해 각종 사고 발생시 적극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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