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입력 2014년08월21일 17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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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오후2시에 전국적인 제395차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의 선제타격위협 및 주변국의 군사대국화에 따른 국민의 안보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금번 훈련은 유사시 전시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중구 지역에서는 민방공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차량 및 인원통제를 실시하여 주변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국가기반산업인 대한싸이로에서는 “적 미사일공습에 의해 공장 일부가 피폭되어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사고가 발생” 하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경찰, 소방기관,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피폭에 의한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활동과 2단계는 경찰‧소방기관 등 유관기관 합동 조치 훈련, 마지막 3단계는 환자이송 및 복구활동의 단계로 실시하였다.

훈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사시 대응능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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