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한마당,포항서 4일간 열전 돌입

입력 2014년08월23일 12시2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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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

한마당우승자(3)
개막 첫날인 21일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술이홀태권도시범단.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경북 포항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포항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3개국 6천여명의 태권도 선수·임원 등이 참가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월 치열한 경쟁끝에 이 대회를 유치했다.

세계 태권도인들은 위력격파, 종합격파, 공인품새 등 12종목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국기원 어린이 시범단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 공식행사,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부터는 개인전 및 단체전 예·결선과 태권 갈라쇼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격파왕, 발차기 스피드 대결, 가상현실 태권도 체험 등이 마련된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50개국 이상에서 6천여명의 선수, 임원, 태권도 가족 등이 참가해 격파,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뽐낸다.

한편 개막 첫날인 21일 14개팀이 참가한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술이홀태권도시범단(이하 술이홀)이 정상에 올랐다.

술이홀은 장애물 딛고 180도를 돌며 연이어 주먹과 앞차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난도 신기술로 고양시태권도시범단(2위), GLH태권도장과 태권도신우회(3위)를 제쳤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지정된 종목의 태권도 기술동작(창작품새, 호신술, 한번뛰어격파, 여러표적격파, 회전격파, 창작격파, 위력격파 등)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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