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1일 청와대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전했다.
지난해 9월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던 노사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제86차 본위원회를 개최하며 재가동에 들어갔다.
민 대변인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사정위 위원들을 초청해서 잘 해나갈 것을 부탁하는 간담회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한국노총 복귀로 노사정위가 정상화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노사정이 대화합을 이루고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볼 때 국민들께서도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노사정위원회가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