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용산’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입력 2014년08월26일 2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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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안전문화 의식 저변확대와 함께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용산구청, 중부교육지원청,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20개 민간단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산구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민·관이 협력,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포함하여 연중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계절별·분야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는 일제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 관련 주요 기념일별로 홍보·캠페인과 병행하여 취약시설 현장에 대한 점검 및 집중단속 등 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5일, 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참여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용산구, 중부교육지원청,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민간대표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2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당연직위원 4명(부구청장,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산경찰서장, 용산소방서장)과 함께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등 20개 민간단체 대표가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당연직의 임기는 당해 직위에 재직하는 기간 동안, 위촉직은 2년(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이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한다.
 
9월 중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분과위원회별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운동과제 발굴 및 활동계획을 수립한다. 향후 연말까지 안전문화운동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협의회 구성을 통해 성숙한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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