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6일 오후 4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및 저소득 공공서비스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서비스 지원체계를 이해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희망복지지원단 및 저소득 공공서비스 정책’ 교육은 기초생활보장법의 기본적 의미, 수급자 선정 기준 등 조사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개별급여 시행시기, 사업개요와 급여 기준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상황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지난 2012년 발족한 희망복지지원단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사례지원을 요청하는 절차, 민․관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의 서비스 지원 등 종합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홍한울(28세/여)씨는 “공공서비스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사회복지기관과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관간의 자원 연계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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