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금연 금주 캠페인

입력 2014년08월27일 16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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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9개조로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금주 홍보물 배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도봉구 4개 권역별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에서 중 고등생 169명이 금연 금주 캠페인 활동을 지난달  28일~ 14일까지 3주간 실시 했다.

캠페인에 앞서 청소년들은 도봉구 보건소에서 흡연․음주의 폐해, 건강생활실천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등을 숙지하여 건강지킴이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청소년들은 39개조로 나누어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금주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중․고등학생 154명은 6일, 7일 2일간 도봉구 보건소 직원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창동문화의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주류판매 근절을 위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이 2인 1조 12개조가 관내 편의점 및 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 주류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주류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토록 업계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봉구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 학생들은 “음주,흡연이 몸에 이렇게 해로운줄 몰랐다” 며 “캠페인이 끝나도 주변 친구와 어른들에게 음주․흡연의 폐해에 대해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 보건소 는 “흡연․음주의 심각성을 알려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빈도를 감소시켜 비흡연자의 건강권이 보호되도록 지속적으로 금연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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