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소년 대상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4년08월28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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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마약 없는 밝은 사회를 위한 청소년 대상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5일 동대부고를 시작으로 내달 12일 홍릉초, 26일 해성국제컨벤션고에서 진행하는 이 교육은 강의 집중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화 속 약물과 관련된 장면을 보여주어 교육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화 속 장면 활용으로 명성이 높은 강사를 초빙해 마약류 등 약물오남용의 위험성 및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어떠한 유혹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약물중독이 증가하는 추세와 마약을 한 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고 가족구성원 및 사회 전체에까지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 구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영화 속 장면을 활용하면 엎드려 졸던 학생들도 일어나서 교육을 듣는다.”며“자기 절제가 부족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청소년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마약 없는 건강사회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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