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나눔을 실천하는 신원동 재능기부봉사단

입력 2014년08월28일 1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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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을 수리하고 있는 신원동 재능기부봉사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리의 재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관악구가 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월 신원동(동장 이영일)과 신원동재능기부봉사단(단장 오창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을공동체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은 어려운 이웃 발굴과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단은 전기설비, 도배 등 집수리와 이․미용 등 재능기부를 한다.

전문기술자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수리, 전기공사, 도배 등 두 차례의 집수리를 했다. 또한 관악소방서와 지역자원연계로 가스 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전달했다.

지난 27일엔 장애인 가구를 3호로 선정해 도배, 장판, 보일러 점검 수리 등의 집수리와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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