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운전자위한 ‘자동차 정비 교실’운영

입력 2014년08월29일 1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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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급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은 운전자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나 정비방법이 낯선 여성 운전자들의 경우는 더욱 당황스럽다.

중랑구가  다음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상봉동에 소재한 부광통상에서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 교실’을 개최한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자동차에 대한 기초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차량정비 실습 등을 통해 여성 운전자들도 자동차 고장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부로 나누어 2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1부는 부광통상 대강당에서 여성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운전 수칙, 주행 시 운전 에티켓, 의외로 위반하기 쉬운 교통 법규 알아두기 등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2부는 정비실에서 내 차의 일상점검과 자가점검 요령, 내 차의 부품교환 주기와 요령, 계기판 읽는 법과 경고등의 판독 요령, 비상응급조치 요령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5인 1조로 이뤄진 각 조별로 전문 강사가 배정돼 보닛 개방 및 점검, 오일 및 타이어 교체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시 발견되는 문제 사항을 즉시 해결해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중랑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2094-1773)로 접수 받는다. 기타, ‘자동차 정비교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가정복지과(☎2094-177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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