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체육교육기부

입력 2014년08월29일 1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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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타클로반에서 3박 4일간 뉴스포츠 전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 학교체육연구소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8천여 명의 인명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 체육교육기부를 하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8월 30일 출국한다.

중앙대 체육교육과 권형일 교수, 한국뉴스포츠협회 서상옥 회장, 우승호 이사 등이 참여하며 해당 지역 체육 지도자들에게 티볼, 핸들러, 스포츠스태킹 등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관련 용품을 기증한다.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이사장 문대성)과 한국뉴스포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태풍 피해지역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권형일 교수는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체육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뉴스포츠가 이들의 삶에 작지만 큰 기쁨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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