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KISA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4년08월30일 14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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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을 파악하여 어떤 단말기,운영체제(OS),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현황조사 분석결과, PC 웹브라우저는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8.05%, 이하 IE),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구글사의 안드로이드 브라우저(76.47%)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C 운영체제의 경우 MS사의 윈도우(98.57%), 모바일 운영체제는 구글사의 안드로이드(85.40%)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경희 미래부 인터넷정책과장은 “이용자 대상의 이번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변화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용자 뿐 아니라 민간분야 100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액티브X 사용현황 및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여부 등의 실태조사를 조사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조사는 인터넷 관련 개발자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부가 처음 실시한 것으로, 그간 널리 사용되던 외국 통계업체 자료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포털, 쇼핑몰 등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9개 사이트와 협조하여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에 활용된 9개 사이트의 표본 페이지뷰* 숫자는 187억 건으로, 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통계 제공업체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사가 사용하는 우리나라 표본 수(2.3억 건)에 비해 약 81배 많으며, 이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 월 평균 페이지뷰(약 1,331억건, metrix사 추정치)의 약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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