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지방 경찰청에서는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도내 전
고석도로 진입 조절도
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 연휴는 추석 전 주말과 추석 이후 대체공휴일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돼 극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전망 된다.
1일 교통량: 전년대비 전국 1%(401→405만대), 수도권 2%(77→78만대) 증가 예상된다.
소요시간은 귀성은 연휴가 주말과 연계 정체분산, 전년대비 1시간 내외 감소(서울→대전 4시간 20분)되며 귀경은 대체공휴일로 집중현상 완화, 전년대비 10분 내외 증가(대전→서울 3시간 30분) 된다.
경찰은 우선 추석준비와 벌초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111개소, 대형마트 98개소, 공원묘지 57개소 주변 혼잡완화를 위한 교통관리를 하고,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9월 5일부터 10일에는 1일 평균 1,907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 478대를 동원,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상에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가시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고속도로 혼잡구간에서는 교통정체상황을 반영하여 TG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임으로써 본선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
며,휴게소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지․정체 요인을 제거하여 전반적인 소통상황을 개선키로 했다.
고속도로 소통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9월 6일(토)~10(수) 07:00~익일 01:00까지 경부선 신탄진~한남 구간(140.9km)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하며,9월 5일(금), 9월11일(목)은 평소와 같이 07:00~21:00 운영 한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선 동탄JC~기흥IC(4.3km)․서해안선 등 2개 노선 5개구간 총 23.4km에 걸쳐 승용차 갓길운행을 임시로 허용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 국도의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IC 진입 교차로 신호체계를 점멸 또는 신호주기를 연장함과 동시에 교차로 정체시 원거리부터 우회조치하고, 헬기를 통해 수집한 혼잡․병목구간 및 우회도로 소통정보를 교통방송․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한다.
공원묘지 및 역 터미널 등 혼잡지역에서는 성묘차량 혼잡 완화 및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백화점 주변 등 혼잡 교차로에서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단속을 실시 예정이다.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돕기위해 교통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전국 소통상황,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사고, 공사)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9월 5일(금) 오후2시~10일(수) 오후7시 경부 서해안 영동선 상·하행 각 6곳에서 교통정보 제공 및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근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출발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중에는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중에는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모바일 앱·교통방송 전광판 등을 통한 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