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양영디지털고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입력 2014년09월01일 08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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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양영디지털 고등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양영디지털 고등학교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종훈 국회의원, 송달용 학교장,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을 했다.

양영디지털고 인조잔디운동장은 성남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3억3천500만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 등 모두 6억8천5만원이 투입돼 조성(5. 7~8.14)됐다.

학교 운동장에는 인조 잔디가 깔린 축구장(4,570㎡), 농구장·테니스장(1,152㎡)이 조성됐고, 탄성포장재 육상트랙(788㎡)이 설치됐다.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축구 등 각종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성남시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17개(양영고 포함) 초·중·고등학교에 51억5천8백만원의 인조잔디운동장 조성비용을 지원해 흙 운동장을 친환경 녹색 운동장으로 환경 개선했다.

시는 올해 교육 관련 예산 700억원을 편성했으며, 점진적으로 1천억원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 앞서 양영디지털고 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진로·직업 특강이 열렸다. 

이 시장은 “소년 노동자로 살던 시절에도 마음에 담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친환경 학교 환경 속에서 미래 기술 인재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꿈을 키워 여러분의 땀방울이 큰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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