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 수습기자] 31일 오전 6시 40분경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한 액정 생산 공장에서 질산가스가 누출돼 공장직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 김모(61)씨 등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액정 생산 과정 중 공업용 용액과 질산이 과도하게 섞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 당시 가스를 감지한 공장의 소방장비가 작동했으며, 119 구조대가 중화제를 투입하는 등 우선적인 안전조치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