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단속 실시

입력 2014년09월01일 09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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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1일부터 전통시장 내 화재에 대비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노점 및 적치물 단속에 나선다.

전통시장 내 자율정비선(황색선) 밖 노점 및 상품 진열, 통로 중앙 파라솔 설치 행위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및 구급차 등의 진입에 방해를 주어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경기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입장을 고려했으나, 지난 8월 대명시장 화재 등 다수의 안전성 확보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단속을 계획했다.

단속에 앞서 금천구는 자율정비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계도를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추석명절을 앞둔 1일부터는 미정비 업소를 단속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상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행정조지를 통한 강력한 단속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9월부터는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월 1회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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