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실시하는 『레드써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3일에는 보건소에서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 심유식 교수의 “뇌출혈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며, 5일에는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심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 300여 명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레드써클”이란 건강한 혈관의 상징적 표현으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요인인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확히 알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캠페인 중 혈압, 혈당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소책자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며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