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 레코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과 양국 교류증진 방안 논의

입력 2014년09월02일 17시3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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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십 레코(Josip Leko) 크로아티아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을 확인하고, 실질협력과 교류증진 방안, 북한 문제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정 총리는 “레코 의장이 크로아티아 국회의장으로서는 최초로 방한하여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평가하면서,2013년 크로아티아의 EU가입 및 2014년 크로아티아의 한-EU FTA 당사국 편입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루고  크로아티아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레코 의장은 양국관계가 양자․다자 모든 면에서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크로아티아도 “조선, 에너지, 지식산업, 교육, 인프라, 과학, 제3국 진출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우리 국내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크로아티아가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소개되어 우리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고, 이와 같은 교류 증진이 여러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으로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레코 의장은 “한-크로아티아 양국 간의 인적‧문화적 교류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관련 각료들의 방한 등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성과가 거양되도록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남북관계 및 우리의 대북‧통일 정책 등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 크로아티아 측이 그간  우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레코 의장은 크로아티아는 국제법 등에 기반하여 한국측과 우려와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의 관련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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