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덕적도 앞 해상 좌초 어선 구조

입력 2014년09월03일 08시5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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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3일 오전 1시 20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도 진리 앞 해상에서 악천우로 좌초된 어선과 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A호(13톤, 닻자망, 목포선적, 승선원 6명)는 지난 3일 00시 40분경 기상악화로 덕적도 진리 앞 해상에서 묘박 대기중 강한 바람과 조류에 밀려 진리 등대 인근 암초에 좌초됐다.

좌초 신고를 받은 직후 경비함정 등을 긴급출동시켜 선원 5명을 구조하고 기관장 1명만 경비함정 호위하에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선내에 남아 기름오염 등 사고에 대비하였으며   오전 6시58분경 좌초된 선박은 안전하게 수면에 부상하여 파손된 부분없이 자력항해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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