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사활동으로 추석맞이, 가을맞이

입력 2014년09월03일 1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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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진을 찍고 있는 어르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해피투게더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해피투게더 자원봉사 한마당’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초대해 헤어와 메이크업 후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로 마련됐다. 

한국프로사진협회 관악지부, 대한미용사회 관악지회가 각각 사진과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대기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려수지침 관악지회에서 혈액순환을 위한 서금요법(손자극)과 관악구헬쓰리더봉사단이 어르신에게 발마사지 등을 해줬다.그 외에도 GMB직업전문학교네일아트반에서는 할머니들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관악구자원봉사상담가연합회에서는 상담가들이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안내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관악구마을공동체위원회 김민호 위원장이 추석맞이 선물을 후원하였고 한국마술협회의 마술쇼 공연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프로사진협회 김충희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을 위해 애써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효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많아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관악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를 공무원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구 본청 및 관내 21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경로당,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 말벗, 시설물 안전점검 등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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