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행복학습센터 현판식 개최

입력 2014년09월03일 10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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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박미행복학습센터 현판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 행복학습센터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오전과 오후, 지역 주민과 행복학습매니저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행복학습센터, 중앙행복학습센터에서 각각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동 단위에 유휴시설을 활용해 주민이 근거리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습공간이다. 금천구는 지난 6월, 교육부 공모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돼 국비 31,500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중앙하이츠빌아파트(독산1동), 벽산1단지아파트(시흥2동), 박미사랑마을회관(시흥3동) 등 3개소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했다.

현재 중앙행복학습센터 ‘엄마가 만드는 우리아이 액세서리’ 강좌, 벽산 행복학습센터 ‘은빛 청춘대학’ 및 박미 행복학습센터 ‘문해 재능 나눔’ 강좌 등 공통프로그램을 포함한 센터별 4개의 강좌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각 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의 매니저들이 배치돼 학습상담과 안내 및 사업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오늘 현판식은 행복학습매니저들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복한 지역학습공동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됐다”며 “꾸준히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담당관 평생학습팀(2627-2835~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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