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종합대책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동대문구

입력 2014년09월03일 1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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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동대문 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및 구민불편해소, 청소대책, 의료대책, 안전대책 등 7개 분야 1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 및 강북구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특히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노원자원회수시설, 환경자원센터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관계로 매일 수거체계로 전환,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6일 오전까지 노원자원회수시설에 전량 반입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쓰레기 임시저장소인 암롤박스를 최대한 확보해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동대문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71개 의료기관과 389개 약국 등 총 46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자체진료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명단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상거래행위 단속 및 가격조사를 통해 추석 성수품 안정공급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수방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노점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겹쳐있고 대체공휴일제 실시로 휴일이 5일이어서 귀성규모는 평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구민 여러분이 고향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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